빨간치마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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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줄기, 또는 그림과 액자

2008년 10월 7일

가끔 춤 추면서 남편이 미울 때가 있다. 그가 춤을 못 춰서 파트너인 나까지 손해본다는 생각이 들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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