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일요일 아침입니다. 해야할 일이 밀렸다는 강박감에 도리어 무기력해져서 컴 앞에 앉아 노닥거리다가 감동스런 동영상을 발견했어요.

김희아 님의 “엄마, 당신을 사랑합니다"란 강연 내용입니다.

전 이거 보며 눈물 콧물 많이 흘렸습니다. 특히 돌아가신 저의 친정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우리 엄마는 어려서 당신 어머니를 여의셨는데 평생 그를 그리워하며 사셨어요. 전 그 심정을 깊이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벗님들, 친구들과 감동을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





세상을 이렇게 따스하고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도 있네요.

그간 제게 따스한 격려 메일, 염려 메일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곧 글로 답할게요.

저의 글벗님들, 좋은 주말과 신나는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