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안녕에 참 무심한 것 같다. 2002년 이래로 구제역 청정구역이던 대한민국에서 구제역이 창궐하도록 쉬쉬하며 수수방관하다가, 이제는 매일 십만 마리씩 산 채로 묻어서 땅에서 벌건 핏물이 올라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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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내가 아주 능숙한 이중언어자일 것이라고 상상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나는 한국어와 독일어 두 언어를 어눌하게 사용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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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자락에 위치한 뮌헨은 자연 경관이 아름답다. 독일 여느 지역과는 달리 남방의 분위기를 풍기는 이 도시에는 인간이 만든 볼거리 또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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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의 마지막 촛불이 타고 있다. 저것만 다 타고나면 나는 트리를 치우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할 것이다. 마지막 촛불 아래서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글을 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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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여자 친구

“엄마, 오늘 밤에 Smile 데리고 올 거야."
“엉? 밤 몇 시에?"
“몰라. 자정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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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가 나면

오늘 정말 아름다운 그림을 봤습니다. 자꾸 보고 싶어서 아예 퍼왔습니다. 근데 아래 글을 읽으면 눈물이 나요. 보통 사람들…. 보통 사람들의 사랑…. 보통 사람들의 목숨을 담보로 기싸움 하는 시키들…. 나쁜 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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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이 말은 요즘 한국의 어린이,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내 입 안에서 저절로 맴도는 소리다. 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은 정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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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헨리히프라이제 박사는 1976년부터 2008년까지 독일연방자연보호청(한국의 환경부에 해당함)에 재직하며 독일 하천에 건설된 보가 자연과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고, 이 조사결과는 독일 정부가 강에서 보 계획을 취소하고 자연 상태를 되돌리는 하천정책을 채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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