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사시는 한인분들께!\
정토회에서 받은 연락 두 편을 제가 짜집기해서 올립니다. 좀 더 많은 호응을 바라는 마음으로.
독립언론 후원을 위하여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경과 보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하신지요.
전국민의 마음을 오래 아프게 하고 아직도 진행중인 세월호 침몰 사건. 세월호 이전의 대한민국과 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은 똑같은 나라가 아니다.
고발뉴스, 뉴스타파, 팩트 TV를 후원하기 위하여 유럽에 사는 동포들이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집 담벼락에 봄햇살이 화사하게 비추는 일요일 아침. 고등학교 때 꼭 붙어다니던 친구에게서 아주 오래간만에 연락이 왔다. 내가 쓴 책에서 내 블로그를 이제야 발견하고 들어와 봤단다.
이자르 강변의 풍광
유럽에서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뮌헨은 알프스 산자락에 걸려 있다. 뮌헨에서 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는 뭐니뭐니해도 도심을 관통하는 이자르 강변이 아닐까 싶다.
독일에서도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 돕기 후원금을 모금했다. 독일동포 커뮤니티 베를린리포트에서 밀양주민을 돕자는 말이 나온 김에 내가 4대강 소송비용 모금하느라고 만들었던 계좌를 이용해서 성금을 모았다.
매년 더위가 물러가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난 맘이 설렌다. 법륜 스님의 해외순방 법회가 가까와 오기 때문이다. 올해는 특별히 더 기다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