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5월 9일에 베를린에서 독일의 대통령 및 수상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회담의 내용은 녹색성장 및 재생에너지 관련하여 양국 협력입니다. 한국과 독일에서 쓰이는 녹색성장의 개념이 완전히 정반대인데 어떤 식으로 대화가 이루어질지 참으로 불가사의합니다.
살다 보니 별꼴을 다 본다. 국민들이 투표할까봐 걱정하는 정당도 있다니 정말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인으로서 자긍심도 없다. 오죽 잘 한 게 없으면 투표율이 높을까 봐 걱정을 하나?
친구 가족이 몇 년 만에 우리집에 놀러왔을 때의 일이다. 친구가 내가 물었다.
“아무래도 그 사이에 너희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애. 너희 부부 사이가 왜 이렇게 좋아졌니?”
독일 언론에선 올 4월부터 밖에 나갈 때 선크림을 잊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북극 오존층이 유사이래 가장 크게 파괴되었다고 해요.
“남편이 마초라서 속상해요. 딸은 한국 남자 말고 서양 남자랑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처음 만난 독자의 푸념에 나는 펄쩍 뛰었다.
“어이구, 그런 말씀 마세요. 독일 남편은 뭐 살가운 줄 아세요? 게다가 쪼잔하기가 한국 남편 저리가라예요! “
KBS 추적 60분 - 인터뷰 전문
알폰스 헨리히프라이제(Alfons Henrichfreise) 박사는 독일연방 자연보호청에서 30여 년간(1976~2008) 재직하면서 독일 국책사업에 참여해 하천공사 후유증을 조사·예측해 왔다.
그날 그렇게 오래 있을 생각은 아니었다. 내가 그곳에 발목이 잡힌 것은 순전히 닐니리맘보 때문이었다. 꽃분홍 실크 브라우스 박종선 아저씨의 닐리리맘보만 아니었어도…
정말 잘 쓴 사설을 발견했습니다. 짧고 정제된 언어로 정곡을 찌르는, 속 시원한 글입니다. 제가 쓰고 싶었던 내용인데 이보다 더 잘 쓸 수는 없을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퍼옵니다. 부디 널리 읽혀지기를…
제가 며칠 전에 올린 ‘'(운하) 한반도에 퍼지는 역행침식 현상’' 을 읽은 한 네티즌께서 그 내용을 증명하는 사진들을 찾아서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쓴 글이지만 그 내용을 사진으로 직접 확인하니 눈앞이 캄캄합니다. 한번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