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에 거주하는 임혜지입니다.
국정원의 선거 개입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지금 얼마나 위태로운 상황인지 알려준다. 선거를 통한 국가의 기반과 정당성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범죄 현장을 보면서도 항의하지 않는 것은
딸이 네덜란드로 유학간 후 우리는 세 식구가 되었다. 어른 셋이 사니까 가사와 요리를 동등하게 분담하는 게 도리겠건만 25세 아들의 가사노동 기여도는 참말로 저조하다.
번역연대에서 발표하는 글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독일 탈핵정책 지지로 돌아서 - 독일 탈핵을 반대해왔던 IEA, <2013년 독일보고서>에서 입장 바꿔
엊그제 고마운 사람이 한국에서 마른 나물을 보내줬다. 취나물과 방풍나물이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이라 보내긴 하지만 혹시 요리하는 데 너무 번거롭지 않을까 걱정이 살짝 된다면서.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입니다. 해야할 일이 밀렸다는 강박감에 도리어 무기력해져서 컴 앞에 앉아 노닥거리다가 감동스런 동영상을 발견했어요.
하천 정비와 재자연화 분야의 국제적 전문가인 독일의 베른하르트 교수는 한국의 4대강에 녹조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받고 안타깝게도 예상했던 일이 그대로 일어났다며 메일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