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저와 함께 뮌헨의 거리를 산책하신 분들께!
외국의 정론지에 비치는 우리의 모습은 과연 어떤지, 우리 국민도 알 건 알아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쓴다. 별로 옮기고 싶지 않은 글을 소개하는 마음이 씁쓸하다.
제가 독자들과 함께 뮌헨 시내를 산책하기로 한 날이 1주일 뒤로 다가왔습니다. 야호!
가끔 춤 추면서 남편이 미울 때가 있다. 그가 춤을 못 춰서 파트너인 나까지 손해본다는 생각이 들 때다.
“어린이 놀이터를 만드는 것은 어린이를 위한 일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70년 대에 칼스루에 대학 건축과에서 도시계획을 공부할때 들은 말이다.
직업상 나는 고건축을 사랑하지만 잘 지은 현대 건축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 근래에 본 현대건축으로는 루체른의 호숫가의문화학술센터 KKL이 특히 맘에 남는다. 주변의 수려한 풍광을 건물 안으로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칼스루에는 전 세계 대학의 도시설계 교과서에 나오는 전형적인 계획도시다. 나이가 300살도 채 못 되는,유럽의 도시치고 역사가 짧은 이 도시의 건축사를 들여다보면 18세기 이후 유럽의 변천사가 읽혀진다.
어제 밤에 두 양주가 송구공만한 멜론 반 토막을 사이좋게 나눠 먹고 잤더니 잠이 일찍 깼다. 6시부터 차례로 화장실에 다녀온 후침대에 누워
벌써 가을이 왔습니다. 한국에선 추석 지낼 준비하느라고 바쁘겠지요?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은 현재의 로마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독일의 추기경으로 재직했던 마리엔 대성당일 것이다. 그러나뭐니뭐니 해도 뮌헨 시민들에게서 가장 사랑 받는 교회당 건물은 단연코 페터 성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