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에 선언에 가담한 교사들을 징계한다고 한다. 그 징계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날,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를 벗어나 독재국가로 들어서는 것이 확실해진다.
‘‘그의 삶과 죽음이 내게 준 것'‘이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부치는 저의 글을 읽고 반론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일 주일간의 출장에서 돌아와 이제야 답장을 드리네요.
외국에 사는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가 없다.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가들은 요즘 입만 열면 소통 타령이다.
내 친구는 독일에서 성공한 한국 여성이다. 돈도 잘 번다. 독신으로 저 혼자 벌어서 쓰는 돈이 가족 넷이 먹고 사는 우리집총수입보다 많을 것이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사형 집행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내가 살고 있는 유럽에서 보는시각에서 그의 고민을 논하고자 한다.
연쇄살인 사건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급기야는 법무부 장관도 사형 집행을 거론하기에 이르렀다. 아무리 정치가 인기 사업이라지만법무부 장관의 공식적인 발언은 보통 미심쩍은 일이 아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설날 아침부터 일어났다. 대한민국의 제1공영방송이 보신각 타종행사의 생중계방송을 쇼 프로그램이라고 부른것이다.
외국의 정론지에 비치는 우리의 모습은 과연 어떤지, 우리 국민도 알 건 알아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쓴다. 별로 옮기고 싶지 않은 글을 소개하는 마음이 씁쓸하다.
“어린이 놀이터를 만드는 것은 어린이를 위한 일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70년 대에 칼스루에 대학 건축과에서 도시계획을 공부할때 들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