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리히아벤트'‘라고 불리는 12월 24일 저녁은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가정의 시간'‘이다. 그 귀중한 순간을 준비하기 위하여우리 가족도 하루종일 시장보고 청소하느라 진을 뺐다.
독일에 살고 있는 나는 한국의 기후 조건과 자연 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지구상에 있는 나라인데, 뉴튼의 만유인력이야 적용되지 않겠는가?
뮌헨에서 60 Km 떨어진 아우그스부르그는 뮌헨이 생기기 1100년 전인 로마시대부터 이 지방의중심지로 전성했던 유서 깊은 종교 도시다.
4대강 정비면 정비고 대운하면 대운하다. 일단 강을 정비해서 수질개선을 해놨다가 나중에 국민이 원하면 연결해서 배를 띄울 수도있다는 소리가 정부 쪽에서 들리는데,
어느 일요일 아침, 침대에서 살그머니 빠져나와인터넷을 하며 놀고 있는데 남편이 아침상을 차려놓고 나를 불렀다.
요즘 제 일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새 첫눈이 왔다. 나는 가슴이 철렁했다. 남편도 나를 보며 이해한다는 표정을 지었다.
제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분들께!
작년에 아이들 학교에서 외국으로 답사여행을 가는데 여성인솔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나도 따라갔다. 같이 따라간 어른들 중에는자식들을 통해 친구가 된 타냐도 있었다.
내 친구는 50세 생일날 뮌헨시로부터 경로당 초대장을 받고 막 화를 냈다. 그런데 나는 독일 시민권이 없어서 그런지 그런 일은 없더니엊그제 마모그래피 센터에서 편지를 받았다.